2025년 현충일(6월 6일), 쉬는 날 맞나요? 🇰🇷
출근·등교 여부 명확히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 6월을 앞두고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이 달력의 빨간 날, '현충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5년 6월 6일 현충일은 금요일이라 주말과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대한 기대감도 큰데요.
혹시 "현충일이 공휴일이 맞는지", "회사에 출근해야 하는지",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지" 헷갈리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 명확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릴게요!

결론: 현충일은 '법정 공휴일'로 쉬는 날이 맞습니다
2025년 6월 6일 현충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법정 공휴일입니다. 따라서 이날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국가적인 추모일이자, 법적으로 보장된 휴일입니다.
🏫 학교: 등교하지 않습니다
현충일은 모든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가 휴업하는 날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습니다.
- 공식 휴업일: 법정 공휴일이므로 별도의 재량휴업일 지정 없이 공식적으로 쉽니다.
- 학원 운영 여부: 대부분의 학원도 법정 공휴일에 따라 휴원하지만, 학원별 방침에 따라 보강 등을 위해 운영할 수도 있으니 개별적으로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직장: 대부분 출근하지 않습니다 (유급 휴일)
과거에는 회사 규모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랐지만, 이제는 대부분의 직장인이 현충일에 쉽니다.
1.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근로기준법에 따라 반드시 유급휴일을 보장해야 합니다. 즉, 출근하지 않아도 월급에서 해당일의 임금이 차감되지 않는 '쉬는 날'입니다.
- 만약 출근한다면?: 업무 특성상 불가피하게 출근하는 경우, 회사는 근로자에게 휴일근로수당(통상임금의 1.5배 이상)을 지급하거나, 이에 상응하는 보상휴가를 제공해야 합니다.
2.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
아쉽게도 현충일이 법정 유급휴일로 의무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업장이 관행적으로 휴무를 실시하며, 이는 회사의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 근로계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은행, 관공서, 병원 등 기타 기관 휴무 안내
- 관공서 및 주민센터: 모든 관공서는 현충일에 업무를 보지 않습니다.
- 은행 및 증권사: 모든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기관은 휴무입니다. 주식 시장도 열리지 않습니다. (단, ATM이나 인터넷/모바일 뱅킹은 이용 가능)
- 우체국: 우편 접수 및 배달 업무를 하지 않습니다.
- 병원: 개인 병원이나 의원은 자율적으로 휴무를 결정하므로, 방문 전 반드시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학병원 등 대형병원은 응급실을 정상 운영합니다.
- 택배: 대부분의 택배사가 휴무에 들어가지만, 일부 업체나 대리점 상황에 따라 배송이 이루어질 수도 있습니다.
⚠️ 현충일, 대체공휴일은 적용되지 않아요!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점은, 현충일은 국경일이 아닌 국가 추모일의 성격을 가져 대체공휴일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약 현충일이 토요일이나 일요일과 겹치더라도, 그다음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습니다. (다행히 2025년 현충일은 금요일입니다.)
마무리하며: 휴식과 함께 추모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
결론적으로 2025년 6월 6일 현충일은 대부분의 국민이 출근이나 등교 걱정 없이 쉴 수 있는 법정 공휴일입니다. 달콤한 휴식을 즐기시는 것도 좋지만,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을 기리는 묵념에 동참하며 현충일의 깊은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하루가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