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기도 '결혼축하금' 총정리

서울시 vs 경기도 '결혼축하금' 비교 분석

안녕하세요. 2025년 6월 10일, 오늘은 결혼을 앞두거나 이제 막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신혼부부들을 위해,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서울시**와 **경기도**의 결혼 관련 지원금 정책을 비교하여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각 지자체는 저출생 극복과 청년층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에서는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자격 조건은 어떻게 다른지 꼼꼼히 확인하고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서울시: '신혼부부 100만원' 지원 사업 (가칭 '결혼살림비')

서울시는 2025년부터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의 초기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100만 원을 지원하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아직 사업명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결혼살림비'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혼인신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서울시에 혼인신고를 한 부부.
거주 요건: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합니다.
소득 기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합니다.
- 2025년 기준 2인 가구: 월 소득 약 590만 원 이하
- ※ 향후 중위소득 180%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하니, 최종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나이 기준: 아직 구체적인 나이 제한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향후 확정될 공고에서 나이 기준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현재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체적인 신청 시기와 방법이 공지될 예정입니다. 2025년 하반기부터 신청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서울시와는 조금 다른 형태로, 결혼 '준비' 과정에 초점을 맞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특히 '나이' 기준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혼인신고: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부부.
나이 기준: 부부 모두 만 19세 이상 ~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어야 합니다.
거주 요건: 부부 중 최소 한 명이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1년 이상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소득 기준: 경기도는 부부 합산 소득 수준 등을 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서울시보다는 기준이 다소 완화될 수 있으나, 이 역시 최종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2025년 6월부터 온라인 접수를 시작하여, 10월경 지원금이 지급될 계획입니다. 신청은 '경기청년포털' 등 경기도 관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니, 해당 사이트의 공지사항을 주목해 주세요.